노인 소화 잘되는 음식: 밤에도 소화가 잘되는, 잇몸으로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음식종류로
| 2023-08-23 16:01:23돌도 씹어 먹을 나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세월의 무게를 실감하는 나이가 되다 보면, 이빨도 영 성치 않고 소화력도 전과 같지 않습니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들만 즐겨 드시는 분들도. 노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이제 생체 나이에 맞는 음식들을 찾아 먹어야 하는 시점이 오고야 마는데요.
젊었을 때와 달라, 식단 조절이 필수가 된 어르신들을 위해. 백년화편이 언제 먹어도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노인들이 좋아하는 & 노인들에게 좋은 음식 (반찬 / 간식 / 식단)
노년에 접어들면,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과 함께 소화와 영양소의 저장 기능마저 젊었을 때에 비해 떨어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더더욱 양질의 영양소를 자주 섭취해 줘야 합니다. 끼니를 제때 챙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틈틈이 간식까지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러나 의외로 균형 잡힌 식단을 하고, 고루 영양소가 갖춰진 반찬을 따져가며 먹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보통 노인분들의 식단에서 과일이나 채소 대신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비만과 영양 불균형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아찌나 젓갈 종류를 자주 드시는 경우가 많아 과도한 나트륨 섭취하게 되어 각종 질환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러니 건강한 노년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싱겁고, 고른 영양소 섭취가 전제되어야 하는 데요. 어떤 음식들이 있을지 한 번 살펴볼까요?
과일
신선한 과일은 노년기에 꼭 섭취해줘야 하는 음식 종류 중 하나입니다. 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공급해줘서, 변비나 노쇠의 위험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 노인보다, 남성 노인의 과일 섭취 비율이 낮다고 하니. 당뇨 등의 질환이 없다면, 매일 과일과 함께 채소를 드시는 게 좋다고 해요.
과일을 간식으로 드신다면, 당분을 고려해 너무 많은 양은 안되고. 적정량은 바나나 1개, 단감 1개, 포도는 반송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육류, 달걀, 콩
우리 몸의 근육은 노화와 함께 점차 자연 감소하게 되는데요. 근육의 감소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고기나 달걀처럼 동물성 단백질뿐만 아니라, 두부, 콩처럼 식물성 단백질도 함께 드셔야 하는데요. 두 가지 단백질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동물성 단백질에서는 필수 아미노산을, 식물성 단백질에서는 칼륨, 식이섬유, 마그네슘, 인 등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으니 골고루 먹는다면 각각의 장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늘 적당량을 드시는 걸 잊지 마세요. 육류는 식사 때 하루 100g 정도 드신다 생각하시고, 간식으로 먹는 달걀은 1~2개, 콩은 2큰술 정도를 염두에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견과류
견과류는 노인분들이 특히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드시면 좋은 음식이죠. 식사 때 미처 챙기지 못한 열량이나,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견과류에 들어있는 지방은 불포화 지방으로서,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러나 열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것보다는 하루에 땅콩은 10알 이하, 아몬드는 5개 정도가 적정량이라고 합니다.
치아없는 노인 음식: 소화 잘되는 반찬이 핵심
치아가 튼튼한 분이라면, 이것 저것 다양하게 챙겨 드실 수 있지만. 그것이 아닌 경우에는 무엇을 어떻게 먹는 게 좋을 지 난감하기만 한데요.
결국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찾는 것이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먹었을 때 부담 없으면서도,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오트밀
오트밀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건강한 식단으로 꼽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필수 영양소를 포함하는 곡물인 귀리로 만든 데다가.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기도 하면서, 죽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면 쉽게 섭취할 수도 있는 등. 장점이 많은 식품이죠.
이 오트밀은 외국에서는 100세 노인의 아침 식단으로도 알려져 있을 만큼 유명하기에, 치아 건강이 좋지 않다면 한 번쯤 시도해봐도 괜찮을 음식입니다. 여기에 부드러운 과일과 곱게 갈린 견과류를 곁들인다면 금상첨화일 거예요.
요거트
요거트에는 노년층의 뼈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것이 들어있습니다. 바로 칼슘인데요.
보통은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우유를 많이들 드시지만. 나이가 들수록 몸에 있던 유당 분해 효소가 줄기 때문에, 설사로 곧잘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에. 당분이 적은 요거트를 대신 드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
바나나
바나나가 부드러운 식감의 과일이라는 건 모두가 알고 있지만. 대체 바나나에 어떤 장점이 있기에, 노인분들이 드시면 좋을 간식이라고 하는 걸까요?
바나나에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베타카로틴뿐만 아니라, 숙면을 유도하는 트립토판, 비타민 B6와 A,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노년기에 부족한 영양소들을 충분히 보충해줄 수 있는 것이죠.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강황가루 등을 추가해 스무디 형태로 드셔도 좋다고 해요.
노인 영양관리와 식생활에 필요한 간식 추천: 백년화편 백세시대
치아도 건강하고, 소화에도 문제가 없는데 자꾸만 식욕이 떨어지거나 입맛이 없어서 고민이시라면.
혹은 식사만으로는 부족하게 느껴져, 간식으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싶으시다면.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 향긋한 제주산 참쑥을 이용해 만든 떡에, 건강에 좋은 견과류가 송송 들어간 백년화편의 ‘백세시대’는 어떨까요?
쑥가루가 아닌, 쑥 잎을 사용해 낸 깊은 향과 맛. 그리고 해바라기씨부터 호두, 호박씨, 병아리콩이라는 식감과 맛, 건강까지 더해줄 견과류까지.
그러나 그 정도로 ‘백세시대’라는 이름을 붙이긴 어려웠겠죠! 국내 충주 노은면에서 재배한 ‘백옥찰 찹쌀’과 여러 현미 품종 중에서도 특허 받은 품종인 ‘상황 찰현미’, 그리고 곤약을 쌀 모양으로 만든 ‘곤약미’를 이용해 첨가물 없이도 굳는 시간을 지연시켜 말랑하고 쫀득한 떡을 드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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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백세시대를 살게 되실 어르신들을 건강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간식은 들어가는 원료 하나하나 신경 쓴 백년화편의 ‘백세시대’ 떡으로 선택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